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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리뷰

열린 문틈으로_2018년작 넷플릭스의 스릴러 영화


오늘의 포스팅 주제는 넷플릭스의 2018년작 (근데 포스터에는 19년 1월로 되어 있네요 ㅋ)

열린 문틈으로 원제 The Open House 입니다.

그렇게 인기있거나 유명한 작품은 아니었지만, 스릴러와 호러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볼 수 밖에 없었네요 ㅋ



내용은 아버지, 어머니와 함께 사는 로건은 어느날 불행한 사고로 아버지를 잃게 되고 어머니와 둘만 남게 됩니다..

하지만 아버지가 살아 계실때도 가난에 허덕이던 가족은 아버지의 사고로 집을 내놓아야 할 처지가 되버리고 앨리슨 이모의 도움으로 앨리슨의 별장에서 살 수 있게 도움을 받습니다.

다만, 그 별장은 판매 할 예정이라 일요일은 오픈하우스가 열리기에 집을 비워 달라는 조건이 붙었습니다.

여기서 이 원제이기도한 '오픈하우스'는 미국의 문화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없는 문화라 저도 생소 했는데요.

우리 나라에서는 집을 팔기 위해 부동산에 연계해서 집을 살 사람이 오면 구경을 시켜주고 하는 방식이지만, 미국에서는 중계업체에서 일요일마다 오픈하우스라고 판매할 집을 관심있는사람 누구나 들어와서 구경하고 갈 수 있게 열어두는 방식입니다.



당연히 누가 다녀 갔는지 신원등을 일일이 체크하지 않고, 중계업체에서도 사람 하나하나 체크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 사람으로서는 굉장히 불안하고 믿을 수 없는 방식인데요. 이 영화도 그 방식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것 같습니다.

일요일이 되어 로건과 어머니는 중계업체에 열쇠를 넘기고, 집을 비워 주는 데요. 오픈하우스 행사가 끝났을 저녁이 되어서 들어 왔을때 로건과 어머니는 불안함을 느낌니다. 누군가가 있는것 같다는 불안감이 생긴것이지요.


계속 누군가가 온탕기를 끄고, 놔두었던 폰이나 물건들이 위치가 변하는등, 불안이 증폭 될 때 침입자가 등장합니다.

이 침입자는 누구인지 목적은 무엇인지 아무것도 알 수 없습니다.

이 힘센 괴한 앞에 아직 어린 로건과 어머니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고, 희생당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이 정체도 목적도 모르고 살인을 즐기는 듯한 괴한은 또 다른 사냥감을 찾는듯 또 다른 오픈하우스를 찾아 다닙니다.


호러나 스릴러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포스터를 보고 그냥 지나 칠 수 없었는데요.

보고나서 느낌은 '그냥 그렇네요.' 입니다. ㅋ

오픈하우스라는 미국의 집 매매방식도 공감이 안되고, 아무런 앞 뒤 줄거리 없이 오픈하우스의 위험성만 강조 하고 있는것 같아 아쉬웠습니다.

넷플릭스의 영화 답게 저렴한 영화 였던듯한데 내용의 참신함이 약간 부족 했던듯 합니다. 무섭지도 않았구요 ㅋ


제 주관적인 평점은 ★★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