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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리뷰

넷플릭스 버드박스_화제의 버드박스 첼린지


안녕하세요 이번의 주제는

해외에서 '버드박스 첼린지'라는 행동으로 여러 사고를 유발하기도 했던

버드박스입니다.


이영화는 넷플릭스 영화로 오직 넷플릭스에서만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저도 워낙에 화제가 되어 볼 수 밖에 없었는데요.

굉장히 이것저것 생각이 많이 남는 영화였습니다..

스포도 포함되어 있는 리뷰로 들어가겠습니다.



이것이 제목의 그 버드박스 인데요 말그데로 새가 들어간 상자입니다.ㅋ

왜 새를 상자에 넣고 다니느냐.

이 영화는 러시아 부터 시작된 이유모를 집단 자살을 다룬 뉴스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주인공인 산드라블록(어렸을적 좋아하던 여배우중 하나입니다. 많이 늙으셨네요 ㅋ)이

이 뉴스를 보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넘어갔지만

마치 역병처럼 번지는 이 집단자살은 결국 주인공의 주변까지 도달합니다.

집단자살의 이유로는 정체모를 '그것'들을 눈으로 보게 되면

자살충동을 느끼며 스스로 목숨을 끊게 되는데요

죽지않기위해서는 '그것'을 보지 않는것!

갖힌 집에서는 상관없지만 밖으로 나가기 위해서는 눈을 가려야 하는것입니다. 

그때 저 새들은 그것들의 존재를 알아채고 그것들이 주위에 있을때 소리를 내어 사람에게 알려줄 수 있습니다.



그리하여 이 새들을 상자에 넣고 나가게 되는것이죠

이영화는 잔인한 장면이나 귀신같은 무서운 분장을한 존재의 등장, 깜짝깜짝 놀래키는 소리등의 장치없이

내용이나 심리적으로 압박해오는데요

스티븐킹원작의 소설을 영화화한 '미스트'와 비슷하게

죽음이나 공포에 맞닥드렸을때의 사람들이 심리의 변화나 들어나는 잔인성등이 이 버드박스에서도 공포감을 주고 있습니다.



생존자 사이에서도 생존을 위해 도움을 요청하는 자들을 거절하고 모두를 의심하며 배척하는 사람.(존 말코비치분)

어렵게 구해온 식량을 자신들이 차지하기위해 몰래 도망가는 연인.

그것을 보고도 자살충동이 생기지 않는 축복받은 생존자들의 잔인성등.

여러분류의 사람들이 '그것'들 보다 공포를 조성합니다.

그것들을 보고도 죽지않는 이 추종자들은

그것의 모습이 아름답다며 다른사람들에게 자꾸 권하는? 오지랖을 떠는데요.

 때를 지어 몰려 다니며 도망다니는 사람들을 잡아 강제로 그것들을 보게 만듭니다.

사람들이 '힘'을 가졌을때 심리적으로 어떠한 변화가 생기는지에 대한 묘사인듯한데요

그로인해 생존자들은 단지'그것'만이 아닌 그 추종자들까지 조심해야 하는 상황이 되버립니다.



생존자들이 모여서 안전지대를 이루고 산다는 라디오방송에 의지해 

두 아이들과 안전한 삶을 위해 여행을 떠나는 산드라 블록이

여러가지의 위험을 피해 안전지대로 까지의 여정이 이 영화의 줄거리입니다.


이영화를 보고 사람에게 시각이 어느정도의 힘을 갖고 있는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시각이 확보 안되었을때의 불안과 무력함 또한 공포를 느끼게 되네요.


문제의 버드박스 첼린지는 극중

생존자들이 식량조달을 위해 차량을 운전하여 마트에 가는 장면이 있습니다.

그것을 보지 않기 위해 차량의 모든 유리를 가려버리고

네비에만 의존해서 운전하게 되는데요

그것을 해보겠다고 따라하는 외국분들이 많으셨던듯 합니다.

그래서 뉴스에까지 나올정도이니 대단하네요


목숨은 소중합니다. 이상한것에 도전하지는 말아야겠죠~!


주관적인 평점은 ★★★★ 입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