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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리뷰

로스트 인 스페이스_넷플릭스의 고전 리부트


이번 포스팅의 주제는 1960년대에 방영된 미국의 드라마를 리부트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로스트 인 스페이스 입니다.

로스트 인 스페이스의 경우 1998년에도 영화로 한번 리메이크 되었는데요.

당시에 매니아들의 지지와 엄청 재미있다는 주변의 감상평에도 흥행에서는 실패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1965년작


1998년작


2018년 작


시대가 지나고 리메이크 되면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역시 로봇이네요.

넷플릭스의 로스트 인 스페이스는 제작비를 아까기 위해 CG작업으로 대부분의 작업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 중에서도 로봇의 작업이 젤 힘들었다고 하는데요.

넷플릭스 로스트 인 스페이스의 내용을 크게 말씀드리면

지구를 떠나 새로운 삶을 찾아나선 인류, 이주지로 향하던중에 모선인 '레졸루트'를 정체 모를 로봇이 습격.

모선의 많은 사람들은 가족단위 우주선인 쥬피터를 타고 탈출. 주인공인 로빈슨 가족도 탈출하던중,

확인되지 않은 별로 불시착하게 됩니다.

그 별에 도착 직후부터 위험에 빠지고 그때 부상당해 죽음을 앞둔 로봇과 로빈슨 가족의 막내 아들 윌이 만나게 되고

로봇에게 도움을 준 윌에게 로봇은 충성하고 쫓아다니며 위험에 빠진 로빈슨 가족을 도와줍니다.


계속 되는 위험을 가족의 힘으로 넘어서는 가족드라마의 모습을 보여주며,

그 중 악역으로 '쥰'이라는 여성이 등장합니다.

이 쥰은 동생을 감금 대신 레졸루트에 탑승하고, 레졸루트 습격땐 '스미스'라는 이름의 과학자를 따돌리고 스미스 박사의 쥬피터로 도망가 박사의 흉내를 내며, 작품 내내 나쁜짓을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지점에서 호불호가 나뉩니다.

로스트 인 스페이스는 넷플릭스의 대표적인 오리지널시리즈로 많은 분들이 호평하고, 추천하는 작품으로

저 역시 많은 호평에 감상을 하게 되었는데요.

저 스미스박사인척하는 쥰의 악행에 멍청한듯 당하기만하는 사람들이 답답해서 암에 걸리지 않을까 걱정하는 수준이었습니다.

작품의 작가가 한국에서 아침드라마를 제작하진 않았는지 의심스러울 정도였지요.

그래서 중간에 보기를 포기할까 고민했던 작품이기도 합니다.



로봇과 윌의 캐미가 작품속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가족간의 사랑으로 어려움을 탈출하는

가족드라마!

CG로 아름답고 멋진 배경을 감상할 수 있는 로스트 인 스페이스


제 주관적인 평점은 ★★★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