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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리뷰]그것(IT)_아이들만 잡아먹는..IT

 

이번 포스팅의 주제는 스티븐 킹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그것(IT)입니다.

그것은 1986년 출간된 스티븐킹의 소설로 1990년에 '피의 피에로'라는TV시리즈로 제작됐던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27년 만인 2017년에 영화화 되었습니다. 27년이라는 숫자가 중요한데요. 극 중 아이들만 잡아먹는 그것은 27년을 주기로 나타난다는 설정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으로 불리는 '페니와이즈'는 '아이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모습으로 나타나 아이들을 잡아먹는다'는 무서운 존재입니다. 그것은 무엇인지에 대한 자세한 설정이 들어간 것은 아니지만, 실체를 알 수 없는 그것은 '데리'라는 마을에 나타나 아이들을 잡아먹습니다.

극 중 '데리'는 가상의 도시로 다른 도시들에 비해 아이들의 실종비율이 높은 위험한 도시라는 설정입니다.

그것은 위에 설명대로 27년을 주기로 나타나는데 극중 배경인 1986년에 나타나 주인공인 빌의 동생을 잡아갑니다.

 

 

그 후 빌이 속한 '루저 클럽'의 멤버들은 빌의 동생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데요. 그 와중에 페니와이즈의 존재를 알게 되고 접하면서 공포와 싸워 이겨내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실제로도 페니와이즈와 싸우고 이겨 내게 됩니다.

이런 스토리로 인해 국내에선 공포라기보다 아이들의 성장드라마다! 라며 큰 호응은 얻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미국에선 말 그대로 대박을 쳤는데요. 그렇기에 후속이 준비 중에 있고, 이미 촬영이 완료되어 2019년에 개봉을 앞두고 있다고 합니다.

 

 

작품의 내용을 모르고 접했던 저는 그것 페니와이즈라는 존재가 무엇인지에 고민을 하며 봤던 기억이 있는데요. 귀신같은 영적인 존재인 듯 불쑥불쑥 나타나다가도 이네 괴물의 모습으로 아이들과 싸우고 패퇴합니다.

그리고 '그것_챕터 2'로 알려진 후속에서는 27년 뒤에 성인이 된 루저 클럽과, 다시 돌아온 페니와이즈의 싸움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존재이지만 그렇기에 더 공포스러웠던 그것. 아이들만 노리고 무자비하게 헤치는 그 모습은 꿈에도 나올 듯 공포스럽습니다.

제 주관적인 평점은 ★★★입니다. 위에 적듯 약간의 성장드라마 느낌이 있어서요 ㅋ